SDG뉴스가 2025년 5월 2일 에이스인벤터를 다뤘다. 기후테크 기업을 연재로 소개하는 '클린테크 기업 찾아서' 기획의 55번째 편이다.
기사는 BIPV의 개념부터 짚었다. 일반적인 태양광이 완성된 건물 위에 패널을 따로 얹는 방식이라면, 건물일체형 태양광은 건축자재 자체에 발전 기능을 넣은 것이다. 초기 설치비는 일반 태양광보다 비싸지만 발전과 외장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하고, 별도의 설치 공간이 필요 없어 건축 디자인과 충돌하지 않는다.
다만 기존 실리콘 BIPV는 무겁고 설치 제약이 크며 유연성과 투명성이 없어 적용 분야가 한정돼 왔다. 기사는 에이스인벤터가 이 한계를 하이드로겔 전해질과 전기영동 코팅 기술이라는 다른 경로로 풀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가 지금까지 선보인 제품군은 세 갈래다. 실리콘 기반 초경량 박막 태양전지는 별도 구조물 없이 건축물 외벽에 직접 설치할 수 있어 시공비를 줄이고 건축 디자인에 맞춘 색감을 낼 수 있다. 하이드로겔 태양전지는 컬러와 반투명, 유연성을 함께 갖춰 곡면 적용이나 실내광 활용이 가능해 스마트 블라인드나 농업용 비닐하우스까지 범위를 넓힌다. 고효율 반투명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스마트글라스 시장을 겨냥한 다음 단계다.
기사는 초경량·초박형 구조가 제조와 운송 과정의 탄소 발자국까지 줄인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발전량만이 아니라 소재 혁신과 설치 영역 확장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정영수 대표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가 진입하지 못하는 새로운 태양광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2030년 BIPV 태양광 분야의 딥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주)에이스인벤터는 2022년 11월 설립된 초경량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모듈 전문기업이다. 수용성 하이드로겔 전해질막, 전기영동 기반 대면적 유연전극 코팅, FRP·ETFE 복합재를 활용한 초경량·곡면 모듈 설계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연 50MW 규모의 생산 설비를 운영하며, KS C 8577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 인증과 ISO 9001·14001·45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등록 특허 7건과 미국 등록 특허 1건을 포함해 국내외 2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문의 info@aceivt.com · www.aceivt.com
관련 기사 및 출처
· SDG뉴스 — 2025.05.02 [클린테크 기업 찾아서](55) 에이스인벤터, BIPV 개선… 건자재에 태양광 기능 넣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