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발명스토리'가 2026년 10월 6일 「릴레이 발명가 인터뷰」 편에 정영수 에이스인벤터 대표를 담은 5분 16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발명가를 한 사람씩 이어가며 조명하는 연재물로, 이번 편은 회사의 경량 태양광 모듈 기술과 그 기술이 나오게 된 배경을 다뤘다.
영상의 출발점은 2024년 11월의 폭설이다.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회사 공장 지붕이 무너졌고, 정 대표는 그 경험에서 전원을 켜면 스스로 눈을 녹이는 발열 경량 모듈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적설 하중은 국내 태양광 설비가 겨울마다 겪는 문제지만 모듈 자체에서 해결하려는 시도는 드물었던 영역이다. 회사가 별도 제품군으로 발열 모듈 기술자료를 내놓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기술적 축은 유리를 대체한 FRP 복합소재 필름이다. 유리를 쓰지 않으면 모듈이 가벼워지고 휘어지며, 그 결과 하중 여유가 크지 않은 노후 공장 지붕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중국 기업이 가격 경쟁을 주도하는 태양광 산업에서 기술로 승부하겠다는 선택이 이 구조를 만들었다는 것이 영상의 설명이다.
정 대표는 발명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일로 정의했다. 무너진 지붕이라는 문제에서 발열 모듈이라는 해결책이 나온 과정 자체가 그 정의의 사례인 셈이다. 영상 설명란에는 회사 홈페이지 주소가 함께 안내됐다.
(주)에이스인벤터는 2022년 11월 설립된 초경량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모듈 전문기업이다. 수용성 하이드로겔 전해질막, 전기영동 기반 대면적 유연전극 코팅, FRP·ETFE 복합재를 활용한 초경량·곡면 모듈 설계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연 50MW 규모의 생산 설비를 운영하며, KS C 8577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 인증과 ISO 9001·14001·45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등록 특허 7건과 미국 등록 특허 1건을 포함해 국내외 2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문의 info@aceivt.com · www.aceivt.com
관련 기사 및 출처
· 발명스토리(한국발명진흥회) — [릴레이 발명가 인터뷰] ㈜에이스인벤터 정영수 대표 (2026.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