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애인단체 2곳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베트남 오토바이용 태양광 캐노피 사업 우선 협력
에이스인벤터가 2026년 10월 27일 사단법인 대전교통장애인재활협회, 사단법인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각각 「상호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협회 모두 최정규 회장이 이끄는 기관으로, 회사의 경량 태양광 모듈 기술·제조 역량과 두 협회의 장애인 단체 네트워크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역량을 결합한다는 것이 협약의 취지다.
협력 분야는 네 갈래로 정리됐다. 경량 태양광 모듈과 관련 제품의 국내외 보급 및 사업 기회 발굴, 양 기관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그리고 양 기관이 협의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다. 제품을 파는 통로를 넓히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고용과 사회적 가치를 협약문에 명시적으로 넣은 점이 눈에 띈다.
양측은 베트남을 대상국가로 하는 오토바이용 태양광 캐노피 보급 사업을 우선 협력 사업으로 선정했다. 오토바이가 주요 이동수단인 베트남에서 차양과 발전을 겸하는 캐노피를 공급한다는 구상으로, 협약서는 이 사업의 추정물량을 약 8천만 대로 적었다. 다만 협약서는 이 숫자가 사업 검토를 위한 참고치일 뿐 협약에 따라 양 기관에 구매나 공급 의무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하고 있다. 베트남 전역의 오토바이 보급 규모를 염두에 둔 시장 추정치로 읽는 것이 정확하다.
역할은 나뉘어 있다. 에이스인벤터가 경량 태양광 모듈을 적용한 캐노피 제품의 기술과 제조, 공급을 담당하고, 두 협회는 보유한 조직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구체적인 역할과 물량, 조건은 사안별로 별도 협의해 정하기로 했다. 회사로서는 제품의 적용처를 건물 지붕과 외벽 바깥으로 넓히는 시도다. 경량·곡면 모듈은 구조물에 큰 하중을 주지 않으면서 다양한 형상에 붙일 수 있어 캐노피 같은 소형 구조물과 맞는 면이 있다. 올해 들어 회사가 미국·싱가포르 수출 파트너십과 중동 공급 협의를 잇달아 진행해 온 흐름에 동남아 시장이 더해지는 셈이기도 하다.
(주)에이스인벤터는 2022년 11월 설립된 초경량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모듈 전문기업이다. 수용성 하이드로겔 전해질막, 전기영동 기반 대면적 유연전극 코팅, FRP·ETFE 복합재를 활용한 초경량·곡면 모듈 설계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연 50MW 규모의 생산 설비를 운영하며, KS C 8577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 인증과 ISO 9001·14001·45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등록 특허 7건과 미국 등록 특허 1건을 포함해 국내외 2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문의 info@aceivt.com · www.aceivt.com
